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여 꼬이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혈관질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하지정맥류 의미 및 원인
2. 하지정맥류 증상 및 합병증
3. 하지정맥류 검사 및 치료방법
1. 하지정맥류 의미 및 원인
하지의 정맥 혈관의 순환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순환장애를 말합니다. 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중간에 피가 거꾸로 흘러가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다만, 역할 수행을 못한다면 피가 정체되어 구불구불 혹은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유전적 요인(질병의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70% 이상 압도적으로 차지합니다. 다만, 건강관리 꾸준히 한다면 걱정 안 해도 될 것입니다. 나이- 사람은 나이가 갈수록 정맥의 탄력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정맥 안 쪽 판막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서 지속적인 압박으로 판막 손상 초래하여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또는 출산의 경우- 확장된 자궁이 다리 혈관을 압박하면서 판막 손상 및 3개월 이상 접어들면서 하지정맥류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비만, 흡연, 과격한 운동, 다리를 장시간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2. 하지정맥류 증상 및 합병증
단계별 증상으로 미세한 실핏줄로 시작하여 피부 궤양까지 초래될 수 있는데, 초기 증상을 살펴보면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쥐가 난다던가 다리를 뻗거나 힘을 주면 쥐가 자주 납니다, 다리가 무겁다, 종아리 및 오금 주변이 저리고 불편감이 있다 하다면, 빠른 조치를 위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를 해두면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정맥성 피부염, 색소침착, 혈전, 피부 궤양이 있습니다. 압박 스타킹이나 보존적 요법이 아니라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꼭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하지정맥류 검사 및 치료방법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정맥류 도플러 초음파나 문진 등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비보험 "치료 목적 진단 기준은 혈류 초음파 검사 상 0.5초 이상" 해당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기에 같이 참고 바랍니다. 보존적 요법- 압박 스타킹 착용, 다리 올리기, 규칙적인 운동 및 체중관리가 적절합니다. 수술적 요법- 정맥을 폐쇄하거나 제거하는 것을 수반하는 정맥 내 레이저 치료(EVLT), 고주파 폐쇄 등 있고 심한 경우 정맥 제거술이 동반됩니다. 레이저 수술은 국소 마취 후 수술 초음파를 통해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고, 광선을 쏴 치료하는 방법이고 정맥 발거술은 사타구니에 절개창을 만들어 기구를 이용해 대복재정맥을 묶거나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수술방법 중 발거술(하지정맥류 절개술) 저렴하고, 건강보험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되거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개인의 원인과 증상 파악을 통해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 치유되기를 바랍니다.